Design/사진

photo_2013_농활/한양대한여름밤의꿈

stoneskipper 2014. 1. 26. 13:34


별 생각 없이 찍어도 그 곳의 햇살과 아우라가 사진을 만들어준 느낌.

색감도 분위기도 묘하게.

눈을 뜨고 있는 동안 색도 빛도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.






작년 여름 맡게 되었던 한양대 연영과 한여름밤의 꿈 포스터 프로그램북 제작.

무대작업중일 때 가서 새로운 걸 많이 봤던. 

연습하는 곳의 스크래치들, 무대 밖과 무대 안에서 느껴지는 차이, 배우들의 뒷모습을 본 기분이라 해야되나. 

무대에선 항상 조명아래서 빛을 받는 사람들이 그 빛을 받기까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. 


사실 배우만의 이야기는 아닌 듯.